🌱 기초 네트워크
프록시(Proxy)가 뭔가요?
쉽게 이해하기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하기 어려울 때 배대지(배송대행지)를 이용하잖아요. 배대지가 대신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것처럼, 프록시 서버도 사용자 대신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내용을 받아다 전달해주는 중간 역할을 해요.
핵심 정리
사용자와 서버 사이에서 중계 역할을 하는 서버예요.
자세히 알아보기
프록시(Proxy)는 '대리'라는 뜻이에요. 인터넷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위치해서 요청과 응답을 중계하는 서버를 말해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프록시 서버를 거쳐서 접속하는 방식이죠.
왜 프록시를 사용할까요? 첫 번째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때문이에요. 프록시를 거치면 원래 IP 주소가 숨겨지고 프록시 서버의 IP만 보이니까,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접근 제어예요. 회사에서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반대로 국가별로 막힌 콘텐츠에 접근할 때 프록시를 사용해요.
프록시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포워드 프록시는 클라이언트 앞에 있어서 사용자를 대신해서 요청을 보내고, 리버스 프록시는 서버 앞에 있어서 여러 서버로 요청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리버스 프록시는 대규모 서비스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Nginx 같은 도구가 대표적이죠.
실무에서는 캐싱 기능도 중요해요. 프록시 서버가 자주 요청되는 데이터를 미리 저장해뒀다가 빠르게 응답해주면, 원본 서버의 부담이 줄고 사용자도 더 빠르게 웹사이트를 볼 수 있어요. VPN도 일종의 프록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